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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 시즌 1,2 정주행 완#스포 #박서준 로코에 시대 액션 한 큰술 [넷플릭스]

하코지코 2024. 2. 1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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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크리처물을 보는 이유는?

가장 큰 시점은 김은희 작가님의 '킹덤'의 매력을 알게 된 후라 생각된다. 

크리처라는 좀비물에 가까운 괴물의 이야기 있었지만 그 이야기의 뒤편은

사람들의 욕망과 권력 그리고 캐릭터를 통한 

공감이 있었기에 큰 성공을 이룬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하기에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준비한 경성크리처라는 콘텐츠가

궁금하여 시즌 1,2를 찾아보게 되었다. 

경성 크리처 시즌 1,2를 보고 난 후 생각되는 점을 간단히 정리하면,

1) 박서준 배우를 위한 드라마라 생각되었다. 키 크고 멋있고 최근 가장 핫한 배우이지만

 캐릭터의 스펙트럼은 다른 비슷한 나이대의 배우들보다 깊다고 생각은 들지 않는 배우.

 그전 너무나 재미있게 봤던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캐릭터가 경성에서 크리처를 상대하는 듯한

 기시감이 느껴지는 것은 과한 생각일까?

 하지만 배우로서의 매력이 크기에 주인공으로서 극의 흐름에 나쁜 영향은 주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단단한 느낌을 보여주는 배우이기에 중복되는 캐릭터가 보이더라도 무게감 있게 극을 이끌어나갈 능력이 되는 배우라 생각된다. 

 

2) 가장 아쉬운 부분은 대부분의 드라마가 가지는 초반의 자극적이고 빠른 전개에 비하여 

후반에 들어서면서 캐릭터가 가지는 개연성에 대한 아쉬움이 결국은 찾아온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탈출한 병원에서 다시 찾아가는 주인공들...

최종 장면을 위한 극적 장치라르는 것은 알지만 당위성이라는 부분을 두고 생각하였을 

때에는 굳이? 그곳으로 들어갈 이유가 되는 것일까? 이러한 생각이 극 후반 지속적으로 생각이 들었다. 

 

3) 만주나 동남아서의 731 부대에 대한 영화나 드라마는 보았지만, 이러한 만행을

서울에서 보여준다면? 상상적인 부분으로 표현한 극의 부분이지만 한국 사람에게 이러한

만행은 볼 수밖에 없는 하나의 발작버튼적인 큰 영향을 준 것은 틀림없다. 

경성크리처 이후, 일본의 젊은 세대와 해외에서도 이러한 731 부대를 일리는 데 일부는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4) 개인적으로는 한소의 배우의 멋짐은 말할 것도 없지만 명자의 역할을 맡았던 지우 배우가 눈에 띄었다. 

 영알못의 입장에서 무명에 가까운 느낌의 배우였는데, 

 외모뿐만 아니라 캐릭터적으로도 두각이 드러나 다음 영화나 드라마가 기대되는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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